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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장영호 선교사님 봄 선교소식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허 상회 목사님, 사모님과 당회와 선교 위원회 그리고 성도 교회 모든 성도님들 위에 풍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희들의 사역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이곳은 이제 한 여름의 더위는 많이 식어지고 가을비가 내리면서 길가에 플라타너스 잎사귀들이 바람에 떨어지는 것을 보면 가을이 왔구나하는 마음이 듭니다.

최근에 아르헨티나의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4월 10일에는 전국적인 총 파업이 있었습니다. 현 정권에 대한 불신과 높은 물가 인상과 날로 늘어나는 각종 범죄와 치안 불안등으로 인해 곳곳에서 시위를 하고 고속도로를 차단하고 버스, 기차 와 모든 교통수단들이 총 파업을 함으로서 .현정권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아르헨티나가 안정 될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 드립니다.

비록 아르헨티나의 상황이 어려워진다 하여도 저희들을 위해서 중보기도와 귀한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늘 힘을 얻고 사역에 정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치족 인디오 사역
국제 기아대책 기구에서 저희 선교지 위치족 인디오 마울에 8개의 우물을 팔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식수를 위한 우물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족 인디오 선교지는 항상 물이 부족하여서 한 여름만 되면 식수로 인하여 고통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수로에 더러운 물을 마시기도하고 아니면 웅덩이에 고인 물을 마시기도하고 그래서 항상 배탈로 인하여 고생들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뜨레포소 지역에 5개, 모르떼로 지역, 1개 라구나 제마지역 1개 , 로미따 지역 1개. 등 1차로 8개의 우물을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족 인디오 교회들의 사역들도 꾸준하게 영적 성장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포루모사 주의 위치족 선교교회들인 뜨레포소 지역의 영광과 평화교회, 아가페 교회, 뉴 아가페 교회, 꼬세차교회, 판타쟈 교회등도 꾸준하게 사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동안 뜨레포소의 영광과 평화교회에서 중고등부 과정이 개설되어서 수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5년과정을 마친 첫 졸업생이 5명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2명의 학생들이 신학교에 입학하고자 합니다. 이 학생들이 신학 공부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합 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도자 훈련사역
지난 2006년도 부터 현지 목회자,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로 목회자 영성, 리더쉽,교회 부흥과 성장과 선교에 촛점을 맞추어서 사역을 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산의 풍성한 교회의 두날개 선교회에서 발간한 6단계의 훈련과정이 스페인어로 번역되어서 현재 사용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교 현장의 각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든든히 세워져 나가게 될 것 입니다.

어린이 CDP 사역
지난 2013년 8월부터 비레이 델 피노지역의 열악한 가정의 100명의 어린이들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와 분반공부와 율동과 찬양과 무료급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적, 육체적, 사회정서적, 교육적인 영역에서 사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이사역은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서 전인적인 어린이들로 성장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사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100명의 어린이들을 선정하였으나 현재 2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사 한 것은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매주 200여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참여함으로서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차량 강탈 사건

지난 2월 23일 저녁에 비레이 델 피노 지역 센터교회 저녁 집회를 마치고 밤 10시 30분경에 집으로 돌아오다 권총 강도를 당해 꼼짝없이 차량과 지갑과 모든 서류들을 다 빼앗겼습니다. 신호등에서 잠시 멈춘사이에 권총을 든 강도 한명이 차량 정면에서 총을 겨누고 다른 한명은 옆 창에서 총구를 겨누고 다 내리게 한후에 지갑, 핸드폰 카메라. 영주권, 운전면허증, 등을 빼앗고 차량을 강탈하여 도주하였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가 경찰에 신고하여 집에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저의 차량안에는 백미영 선교사와 큰 아들 인성, 미국에서 오신 목사님 부부등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 2명의 강도들은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다 빼앗아 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를 당하지 않아서 감사 할 뿐입니다.

어제 신문에 아르헨티나 부웨노스 시에세 매일 136대의 차량들이 강도들에 의해서 강탈당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강도에게 빼앗긴 차량은 경찰서에서 찾았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타이어, 밧데리, 유리창과 내부에 부속들을 싹 뜯어갔습니다. 그래서 저희 차량은 찾아서 정비소에 맡겼으나 필요한 부품들을 구하지 못해서 한달이 넘도록 수리가 끝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권총 강도 사건을 수습하고 주변정리를 하느라 선교 편지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항상 저희들을 위해 많은 중보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 주심을 감사드리며,,,,,아르헨티나에서 인사드립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장영호, 백미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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