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open Bible with a brass crucifix on a dark wooden cross lying across it.
Cell

셀목장의 정신이 가장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은 모임의 장소가 가정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모임 장소가 가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모이든지 아버지 하나님을 모신 가족(Family) 공동체를 이룬다는 점에서 가정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처음 세우신 교회입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일으키신 가정교회 운동(Movement)은 잃어버린 법궤와 같은 영혼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찾는 생명운동입니다.

목자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모이는 셀목장은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을 위해서 1세기의 영성을 21세기 교회에 접속시켜주는 중인 공동체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크게 두 가지로 요한복음10:10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양(羊)으로 생명을 얻게 하는 것
둘째는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것.

이렇게 말씀하신 주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시기 직전에 명령하셨습니다.

“너회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

선교의 대명령을 유언처럼 남기셨습니다.
가정교회는 바로 이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증인공동체요, 제자공동체입니다.

가정교회는 바로 이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세 가지 흐름을 갖습니다.

첫째, 주일마다 가정교회들이 모여서 축제적인 연합 예배(Up Reaching)
둘째, 주중에 가정교회에 모여서 사랑과 격려를 나눔(In Reaching)
셋째, 세상 속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가 됨(Out Reaching)

루터의 종교개혁이 성경(Bible)을 평신도에게 주었다면,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도 불리우는 가정교회 운동은 사역(Ministry)을 평신도에게 나누어주는 운동입니다.
스위스의 신학자 한스(Hans King)은 목회자가 교회로 파송된 성직자라면, 성도는 세상으로 파송된 성직자이다”고 했습니다.